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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과학

공은 왜 바닥에 튈 때마다 더 낮아질까

충돌 때 공과 바닥이 변형되며 운동 에너지를 잠시 저장하지만, 내부 마찰·소리·열·바닥 변형으로 일부가 되돌아오지 않아 다음 상승 속도와 최고점이 낮아진다.

씬와이 편집부 · 2026.09.14 · Read in English

공은 왜 바닥에 튈 때마다 더 낮아질까
본문에서 다루는 장면입니다. 원본 영상과 출처는 아래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공은 왜 바닥에 튈 때마다 더 낮아질까
장면 먼저 보기

농구공이 바닥에 튈 때마다 최고점이 낮아지는 장면

영상은 질문의 출발점입니다. 아래 글은 직접 출처와 한계를 더해 독립적으로 검증했습니다.

YouTube 원본 ↗

농구공이 바닥을 치고 다시 올라오지만, 다음 최고점은 앞선 최고점보다 낮습니다. 공이 잠깐 찌그러졌다가 펴지는 동안 운동 에너지의 일부는 다시 공의 위쪽 운동으로 돌아옵니다. 나머지는 공과 바닥의 내부 변형, 열, 소리와 진동으로 흩어집니다. 그래서 충돌 뒤 위쪽 속도가 작아지고, 다음 최고점도 낮아집니다.

한 문장 답

공과 바닥의 충돌은 완전탄성이 아니어서 변형에 들어간 에너지 일부가 열·소리·내부 마찰과 바닥 변형으로 전환되고, 되튀는 속도가 줄어들기 때문에 반발 높이가 매번 낮아집니다.

화면에서 본 것과 출처로 해석한 것을 나누면

영상에서 직접 보이는 것 출처로 해석한 내용 영상만으로 모르는 것
농구공이 바닥에 닿은 뒤 다시 상승함 충돌 중 공과 바닥이 변형되고 일부 에너지가 되돌아옴 접촉 시간과 최대 변형량
반복할수록 최고점이 낮아짐 충돌 전후 속도의 비가 1보다 작은 비완전탄성 충돌 각 충돌의 복원계수
애니메이션에서 공이 찌그러졌다 펴짐 탄성 저장과 내부 마찰에 의한 에너지 소산을 나타낸 모형 열·소리·바닥 변형이 차지한 정확한 비율

첫 단계: 내려오며 위치 에너지가 운동 에너지로 바뀐다

공을 들어 올리면 지구와 공의 계에는 중력 위치 에너지가 있습니다. 손을 놓으면 높이는 낮아지고 속도는 커집니다. 공기 저항을 잠시 작게 보면, 바닥 직전에는 처음의 위치 에너지 대부분이 병진 운동 에너지로 바뀝니다. 충돌 전 속도가 클수록 공과 바닥이 멈춰 세워야 할 운동량과 변형에 들어갈 에너지도 커집니다.

이 구간만 보면 공이 내려오는 동안 에너지가 사라진 것처럼 보이지 않습니다. 핵심 변화는 바닥에 닿는 짧은 시간에 일어납니다. 중력은 공을 떨어뜨리고 다시 올라온 공을 감속시키지만, 같은 높이까지 복귀하지 못하게 만드는 주된 차이는 충돌 전과 충돌 후의 속도에 있습니다.

둘째 단계: 충돌 순간 공과 바닥이 스프링처럼 변형된다

공의 아래쪽이 바닥에 닿아도 질량 중심은 잠깐 더 내려옵니다. 이때 껍질과 내부 공기, 바닥 표면이 변형되며 운동 에너지 일부를 탄성 에너지로 저장합니다. 공이 다시 둥글게 펴질 때 그 에너지가 위쪽 운동으로 돌아오면 공은 반발합니다. 완벽한 스프링이라면 거의 전부를 돌려주겠지만 실제 공과 바닥은 그렇지 않습니다.

일리노이대 Physics Van은 공이 충돌하며 변형될 때 고무에 에너지가 잠시 저장되지만, 되돌아오지 않은 몫은 열과 소리 등 다른 형태로 전환된다고 설명한다. 내부의 고무와 섬유가 휘고 미끄러지는 동안 마찰이 생기고, 바닥도 아주 조금 움직이거나 변형됩니다. 들리는 충돌음은 에너지 일부가 공의 상승 운동과 다른 경로로 나갔다는 관찰 가능한 단서입니다.

셋째 단계: 되돌아온 속도가 작아서 다음 최고점이 낮아진다

OpenStax는 바닥에 떨어진 공의 복원계수를 충돌 뒤 속도와 충돌 전 속도의 비로 정의하고, 같은 높이 기준에서는 반발 높이와 낙하 높이 비의 제곱근으로 연결한다. 복원계수가 1이면 속도 크기가 그대로 회복되는 이상적인 완전탄성 충돌입니다. 실제 공은 대개 1보다 작으므로 위로 출발하는 속도가 내려올 때보다 작고, 속도가 0이 되는 다음 최고점도 낮습니다.

높이는 속도의 제곱과 연결되므로 작은 속도 차이도 최고점 차이로 분명하게 보일 수 있습니다. 각 충돌 조건이 거의 같다면 낮아진 최고점에서 다시 떨어진 공은 다음 충돌 직전에도 더 적은 운동 에너지를 가집니다. 다시 일부가 소산되면서 계단처럼 낮아지는 궤적이 이어집니다. 다만 영상은 높이를 계측하지 않았으므로 일정한 비율로 줄었다고 단정하지 않습니다.

공의 종류와 충돌 속도도 결과를 바꾼다

Cross는 여러 종류의 공을 충돌판에 부딪혀 힘 파형, 접촉 시간, 압축과 복원계수를 측정했고, 테니스공의 복원계수가 충돌 속도에 따라 달라지는 결과를 보고했다. 이 실험은 공을 단순한 하나의 고정 복원계수로만 다루면 실제 충돌의 압축 과정과 속도 의존성을 놓칠 수 있음을 보여 줍니다. 농구공과 테니스공 모두 반복 반발은 낮아지지만, 껍질과 내부 압력, 덮개와 속도가 다르므로 같은 수치로 움직이지 않습니다.

국제테니스연맹의 2026 기술 책자는 정해진 환경에서 공을 일정 높이에서 떨어뜨려 반발 높이와 변형을 측정하며, 코트 표면 평가는 기준면과 시험면의 반발 높이를 비교하도록 규정한다. 같은 공도 표면이 달라지면 반발이 달라지므로, 공의 성질과 바닥의 성질을 한 쌍으로 보아야 합니다. 영상 속 농구 코트와 영어 영상 속 테니스 코트가 같은 현상을 보여도 두 최고점을 정량 비교할 수 없는 이유입니다.

흔한 설명 하나를 점검하면

공이 낮아지는 이유를 중력이 매번 더 세게 잡아당기기 때문이라고 하면 부족하다. 같은 장소에서 중력가속도는 거의 같고, 높이가 크게 줄어드는 변화는 공과 바닥이 부딪힐 때 되돌아오지 않은 기계적 에너지로 설명해야 한다.

또 “에너지가 사라졌다”는 표현도 엄밀하지 않습니다. 위로 올라가는 큰 규모의 운동 에너지가 줄었을 뿐, 전체 에너지는 열, 소리, 공과 바닥의 미세 진동과 변형으로 바뀌었습니다. 공이 완전히 멈춘 뒤에도 그 몫은 주변으로 퍼져 있어 다시 한 덩어리의 상승 운동으로 모이지 않습니다.

집에서 확인할 수 있는 예측

같은 공을 같은 높이에서 떨어뜨리면 단단한 바닥보다 두꺼운 매트처럼 많이 변형되는 표면에서 첫 반발 높이가 더 낮아질 가능성이 크며, 같은 표면에서는 공기압이 크게 낮은 공이 대체로 덜 튀어야 한다.

비교할 때는 같은 공, 같은 낙하 높이, 같은 온도와 가능한 한 같은 회전을 유지해야 합니다. 눈으로 최고점을 비교하거나 옆에 눈금을 두고 슬로모션으로 촬영하면 됩니다. 공을 얼굴 높이 이상에서 떨어뜨리거나 깨지기 쉬운 물건 근처에서 시험할 필요는 없습니다.

첫 장면을 다시 보면

첫 화면의 공은 매번 같은 동작을 반복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충돌 직후의 출발 조건은 같지 않습니다. 바닥에 닿을 때 공이 찌그러지고 다시 펴지는 한 번의 과정마다 상승 운동으로 돌아오지 않은 몫이 생깁니다. 그래서 다음 궤적은 앞선 궤적의 축소판이 됩니다. 화면의 낮아지는 최고점은 ‘중력이 세졌다’는 표시가 아니라, 실제 충돌이 완전탄성이 아니라는 흔적입니다.

직접 확인한 출처

복원계수와 높이의 관계, 변형 중 에너지 전환, 실제 테니스공의 압축·속도 의존성, 표준화된 반발 시험을 대조했습니다. 영상에서 재지 않은 손실률과 복원계수는 추정하지 않았습니다.